드디어 이 제품을 내 티스토리에 소개하는 날이 오다니 감격이다. 몇 통째 사용하고 있는지 모를 구달의 청귤 세럼이다. 떨어지면 불안해서 세일 때 미리미리 쟁여놓고 쓰는 세럼 중 하나이다. 기획 상품도 구성이 아주 좋아서 더블 기획으로 사면 61ml 용량을 튜브형과 펌프용 두 가지로 2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최근에 리뉴얼도 되어 비타민C 함량을 2개로 늘려 더욱 만족스러워진 구달 청귤 비타 C 잡티 케어 세럼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1. 장점
일단 이 제품의 구매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미백효과를 원하고 잡티가 고민이어서 찾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필자 또한 그러했기에. 본인의 경험으로는 일단 이 제품을 한 통 정도는 꾸준히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백효과라는 것이 바로 눈에 띄게 확인하기는 어렵긴 한데, 내 경우에는 피부가 얇은 편이라 기미가 잘 올라와서 비타민 제품을 꼭 챙겨 발라 왔는데 구달의 청귤 세럼을 쓰고 정말 많이 완화가 되었다. 피부 결 자체가 정리되면서 환해지고 피부 톤 자체가 고르게 정돈되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내 경우에는 다크서클이 심해서 같은 라인의 아이크림 제품도 함께 사용했더니 더욱 눈 밑이 환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나와 비슷한 고민이 있다면 한 번 구매해 보길 추천하고, 의외로 기대하지 않은 보습효과가 있어서 건조함도 잡아 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제형은 줄줄 흐르지 않고 힘이 있는 액체 타입이라 피부에 물처럼 흐르지 않아서 바르고 흡수시키기에 용이하다. 조금만 두드려주면 바로 흡수가 된다. 밀린다는 느낌도 받아서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었다.
2. 단점
단점이라기보단 계절적인 문제긴 한데, 여름에 바르면 조금 끈적거릴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본인은 한여름에는 나이트 케어용으로만 사용 중이다. 함께 바르는 제품 중에 레티놀, 프로폴리스 제품이 있는데 같이 발라도 딱히 자극은 없었으나 뾰루지 짠 곳에 바르면 약간의 따끔거림은 느꼈다. 사실 용량이 큰 편은 아니다. 그래서 매일 바른다고 치면 금방 사용하기는 한다. 그래서 나는 언급했던 기획 구성을 많이 애용하고 세일 때 쟁여두는 편이다. 기획 구성으로 구매하면 펌핑형과 튜브형 두 가지로 나오던데, 튜브형은 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펌핑형은 끝까지 쓰기 불편한 점이 좀 있긴 했다. 금액 대는 단품으로 치면 가격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긴 하나 꾸준히 쓰면 효과가 있으니 정말 지속적으로 사용해 보길 추천한다.
3. 총평
결론적으로 순하고 자극이 덜하면서 흡수가 잘 되는 미백 세럼을 찾는다면 구달 청귤 비타 C 잡티 케어 세럼 제품이 정답니다. 알로에 젤 느낌의 투명한 세럼이 점성은 높아 흘러내리지 않으면서 흡수력은 또 좋고, 이 얼마나 완벽한 제형인가. 또한 이름과 다르게 강한 향이 아니라 무향에 가까운 제품이라 향기에 더 신경 쓰이는 여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들 알겠지만 미백 관련 제품은 꾸준히 사용하는 게 좋으니 추천한 것처럼 한통 이상은 꾸준히 써볼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몰라보게 맑아진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 쿨 포 스쿨 바이 로댕 쉐딩 (0) | 2022.06.13 |
---|---|
데이 지크 섀도 팔레트 (0) | 2022.06.12 |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0) | 2022.06.10 |
셀퓨전 씨 레이저 선스크린 (0) | 2022.06.09 |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클렌징 워터 (0) | 2022.06.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