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BESPOKE 큐커 22L 방문 설치 MO22A7797

주문하고도 계속 취소할까 말까 고민했던 삼성전자 BESPOKE 큐커 22L 방문 설치 MO22A7797 제품 따끈따끈하게 오늘 배송받고 만족스러워서 후기 남겨봅니다. 취소했으면 어쩔 뻔 역시 비스포크 라인이라 디자인 너무 예쁘고 작동하기도 너무 쉽고 편하다. 오자마자 피자 한판에 멘보샤까지 돌려서 맛있게 먹고 쓰는 후기 살포시 공유해 본다.

1. 장점

제일 만족스러운 점은 한 제품에 4가지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정말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전에 전자레인지, 뚱뚱한 에어프라이기, 빵가루 질질 흘리는 토스트기, 오븐기까지 주르륵 내놓고 쓰다가 지저분해서 넣어두면 1년도 채 안가 사용을 안 하게 돼 곤 했다. 근데 이건 한 제품에 4가지 기능이 함께 있으니 주방이 깔끔해져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깔끔한 인테리어가 드디어 이뤄져서 몹시 만족스럽다. 더구나 요즘 코로나 시국이라 외식도 힘들고, 그렇다고 집에서 매번 밥해 먹기도 보통 일이 아니고, 배달 음식도 시키는데 지겨워서 한계가 오는데, 이제는 삼성큐커로 맛있는 음식을 편하게 직접 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 아 참고로 색상은 많은 고민 끝에 무난한 화이트로 선택했다. 너무 밝으면 어쩌나 했는데 기존에 정수기들 화이트 색상 정도라 딱 깔끔하고 예쁘다.

2. 단점

앱 사용이 필수인 기기이다. 4가지 복합기능으로 레시피마다 자동 설정되어 있는데 헷갈려서 생선을 그릴만으로 굽다가는 광고와는 다른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다. 큐커는 그 사용법이 기존의 방식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앱을 사용해야 그 효용가치가 높아진다. 그냥 그릴 모드로 생선을 굽는 거보다 앱의 생선구이로 설정된 큐커 조리법 시간을 앱에서 큐커로 보내야 복합 기능이 자동 세팅되면서 사용 효율이 제대로 나타난다. 어느 영상에도 그 부분에 대한 이해를 소비자에게 직접 말해주는 영상이 없어 처음 사용 때 그릴만으로 하니 조리가 덜되고 뒤집어줘야 해서 당황했는데 앱을 사용하고부터는 복합 조리 기능으로 뒤집어주지 않고도 잘 익고 잘 쓰고 있다. 이건 단점이 아니라 사용 팁이라고 볼 수 있을 듯, 굳이 단점을 꼽자면 에어프라이 최고 온도가 200도인 게 조금 아쉬웠고, 에어프라이 선반이 너무 위쪽이라 음식이 잘 안 보여서 아쉬운 점이 있다. 전자레인지 출력이 700w인 것도 약간 아쉬웠다. 중앙에 뭐가 있어서 빨리 잘 익는다는데 내 느낌상으론 1000w가 초반이 빠른 느낌이다.

3. 총평

삼성전자 BESPOKE 큐커 22L 방문 설치 MO22A7797 제품은 사용해 보니 더욱더 맘에 드는 제품이다. 사용하기 너무 편하고 폰과 연동되어서 타임도 맞출 수 있고, 주말이 되면 레시피도 보내주고 아주 좋다. 또한 이것저것 쓸 때 용도에 따라 판 바꿀 일 없어 더 편하게 수시로 편하게 부담 없이 쓸 수 있어 좋으니, 전기레인지 또는 에어 프라이어 구매 계획이 있다면 2개 살 돈으로 큐커 하나 사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