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에어 서큘레이터 SIF-GA1000B

요 며칠간 서큘레이터 구입을 위해 알아보던 중 적당한 가격과 상품평을 읽으면서 후보로 몇 개를 선정해놨었는데 이 서큘레이터가 적당한 가격에 인기가 많아서 유심히 지켜봤다. 많은 서큘레이터들이 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잠귀가 밝은 나에게 딱인 소음이 적다는 점이었다. 게다가 디자인도 괜찮고 상품평도 나쁘지 않아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 SIF-GA1000B 제품을 바로 주문하게 되었다. 일단 나는 쿠팡에서 주문을 했다. 

1. 디자인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블랙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다. 보통은 목이 없고 아래 조절 버튼 판과 서큘레이터 날개 팬 부분만 붙어있는 서큘레이터가 많은데 이 상품은 목이 올라와 있고 좌우상하 조절이 가능해 다양하게 활용할 것 같다.

2. 스펙

바람세기는 자그마치 12단계인데, 그중에 유아풍과 터보풍 모드가 있다. 강풍의 세기 정도는 크기가 크기인지라 대형 서큘레이터에 비할 수는 없으나 체구에 비해 강력한 바람이 나온다. 크기가 크지 않아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서큘레이터와 에어컨을 틀어놓으면 정말 제대로 냉기가 구석구석 퍼진다. 선풍기를 쓰다 이번에 서큘레이터를 알아보고 쓰게 되었는데 특히 잘 때 선풍기는 유아풍 같은 기능이 없어 제일 약한 바람으로 틀어놓아도 일정한 세기의 바람이 은근 거슬릴 때가 많은데 이 서큘레이터는 유아풍 기능이 있어 자연바람 비슷하게 살랑살랑 바람이 만들어져 잘 때 거슬리는 게 없다. 타이머도 8시간까지 가능해서 맞춰 놓아도 되고 머리 위에 리모컨으로 무선으로 조종이 가능해 편리하다. 소음은 줄고 바람 거리는 최대 16m까지 가능해서 이 가격에 이 정도 스펙의 서큘레이터라면 합리적인 가격에 제대로 소비했다고 생각이 든다.

3. 총평

신일 에어 서큘레이터 SIF-GA1000B 제품은 올해 들어 돈이 아깝지 않은 구매 목록 best3 안에 드는 상품이다. 하나 더 구매해 부모님 집에 사드릴 생각이다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기능도 쓸만해 선물용으로도 좋은 상품 같다. 역시 계절가전은 신일 전자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다. 올여름 제대로 된 서큘레이터 제품을 하나 장만하길 원한다면 정말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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