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요즘처럼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면 아이들과 워터파크나 계곡으로 물놀이를 많이 갈 텐데, 내 경험상 여름에 워터파크나 계곡으로 물놀이 가기 전에 꼭 준비해야 되는 게 있다. 바로 아쿠아슈즈이다. 내 경험을 토대로 왜 워터파크에 아쿠아 슈즈를 꼭 필수로 챙겨야 하는지, 그리고 아쿠아슈즈를 구매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들을 포스팅해보고자 하니 참고해서 미리 워터파크 필수품 아쿠아 슈즈 준비하길 바란다.
1. 워터 파크에서의 경험
워터 파크나 계곡을 가게 되면 일단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는 곳이기에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힐 수도 있고 발이 밟힐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그 중에 다른 사람은 아쿠아 슈즈를 신고 우리 아이만 아쿠아 슈즈를 안 신었다면 그 사람에게 발이 밟힐 경우 부상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실제로 맨날로 갔다가 슈즈를 신은 사람에게 발을 실수로 밟혔는데 그 사람은 고의가 아니었지만 엄청 아팠고 엄지발톱에 멍이 들었다. 게다가 그곳에서 각각의 사람들이 바닥에 어떤 더러운 것을 밟았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내 발이 무방비 상태라면 생각하기도 싫다. 그리고 맨발이면 발등이 햇빛에 쉽게 탈 수 있는데 아쿠아슈즈를 신으면 어느 정도 차단이 되어 상대적으로 자외선에 덜 타기도 했다. 워터파크나 계곡을 가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곳에는 다양한 지형의 놀이 공간이 있다. 계곡의 경우에는 더욱 그럴 것이다. 뜨거운 아스팔트부터 거친 바닥, 계곡의 바위까지 다양한 지형에 적응하고 부상의 위험을 줄이는 데는 아쿠아슈즈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2. 아쿠아 슈즈 구매시 고려할 점
일단 공기가 잘 통하게끔 메쉬 소재를 추천한다. 오래 신고 있을 경우 축축한데 바람까지 안 통하면 무좀의 위험성이 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 신발 바닥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 양말처럼 밑바닥이 되어 있는 제품들은 발을 보호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3. 아쿠아 슈즈 주의점
워터파크 필수품 아쿠아 슈즈는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해 여름철 피서의 필수품이 되었는데 소비자단체가 시판 제품 품질을 따져보니 대부분 합격점이긴 한데 비슷한 품질에 값은 2배 차이가 났다고 한다. 그러니 굳이 비싼 제품을 사지 않아도 품질적으로는 양호할 것이다. 편의성 디자인의 차이 정도 일 것이다. 비싼 제품을 사는 것보다는 하나를 사더라도 세탁 후에 그늘에 말려서 변색과 변형을 막아 잘 관리해서 신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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