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국내에 들어오기 전부터 아이허브에서 주문해서 꾸준히 써오던 테라 브레스 오랄린스 가글 제품은 기존에 맵고 화한 가글들에 질린 사람들에게 최고의 가글 제품이다. 이제는 해외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도 가까운 올리브 영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져서 더욱 애정 하는 가글 제품이 되었다. 아빠가 딸의 입 냄새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제품이라 더욱 신뢰가 가는 테라 브레스 오랄린스 가글 제품의 사용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구매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장점
먼저 제품의 향은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으나 성인용 치약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다. 다양한 라인이 있는데 파란색 제품은 향이 좀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첫 구매라면 마일드 민트 초록색 제품부터 구매해 보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뭐 구취 제거 효과는 말해 뭐 할까. 넘사벽으로 제일 좋다. 하루에 두 번 정도 사용해 주는데 아침에 양치하고 나서 해주면 산뜻하고 특히 저녁에 자기 전에 사용해 주면 확실히 아침에 입 냄새 감소 효과가 있다. 마스크를 쓰다 보니 유독 입 냄새가 확 느껴져서 양치와 가글에 더 신경 쓰고 있는 요즘인데, 다른 가글 종류도 많이 사용해 봤지만 역시 테라 브레스가 제일 만족스럽다. 마늘이나 양파 많이 들은 음식을 먹고 나서는 양치 후에도 냄새가 남아있을 텐데, 그때 사용해주면 정말 빛을 발하는 제품이다. 그리고 제품의 양도 상당히 넉넉해서 가족들이 집에 두고 사용하기 충분할 정도이다.
2. 단점
나는 사용하면서 딱히 단점을 느낀 것은 없는데, 굳이 꼽자면 휴대성이 조금 불편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작은 사이즈는 휴대가 가능한데, 보편적으로 판매 중인 400미리와 1리터짜리는 휴대성이 전혀 없다고 무방하다. 그래서 따로 공병으로 담아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리고 살짝 느껴지는 가격의 압박이랄까. 다른 가글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조금 사악하게 느껴지긴 한다. 하지만 용량도 넉넉하고 효과가 확실해서 가격에도 불구하고 재구매해서 꾸준히 사용 중이다.
3. 총평
테라 브레스 오랄린스 가글 제품은 처음 썼을 때는 아니 이렇게 부드럽고 맹물 같은데 입이 이렇게 개운하고 깔끔해지는지 놀라움을 금할 수 없는 제품일 것이다. 테라 브레스에도 여러 종류들이 있어서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컬러별로 민트, 네이비, 핑크까지 다 써보았는데 다른 제품들은 좀 더 화하거나 달달한 맛이 추가된 정도인데 만족감은 오리지널 제품이 가장 높아서 결국 초록색 오리지널 제품으로 정착해서 사용 중이다. 타사 제품의 입이 따갑고 쓰린 매운 가글을 못하는 분들은 순한데 효과는 확실한 테라 브레스 오랄린스 제품 꼭 써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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